가평군, 지방자치경쟁력 평가서 군단위 경영활동 전국 1위

가평군청 전경. (사진=가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에서 군 단위 경영활동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1996년부터 지방자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되고 있는 조사로, 전국 226개 지자체의 경쟁력을 정부 공식 통계를 기반으로 측정한다.

평가에서 판단하는 지표만 80개, 평가에 활용되는 데이터는 250개나 돼 KLCI 조사 결과가 지자체의 경쟁력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이번에 가평군이 군 단위 기관 전국 1위를 차지한 경영활동 부문은 공공행정과 지방재정, 생활환경, 지역경제 등 11개 분야를 평가하며, 가평군은 25개 세부지표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지난해 같은 평가 2위, 올해는 1위에 오른 것은 민선 8기 들어 추진한 사업들이 가시적 성과를 거둔 결과”라며 “내년에는 종합경쟁력 부문에서도 1위에 오를 수 있도록 800여 공직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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