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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올해의 SNS '인스타·유튜브 2관왕'

등록 2024.11.22 17: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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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대상과 유튜브 최우수상 수상

[울산=뉴시스] 울산시 남구가 '제10회 2024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기초단체 부문 인스타그램 대상과 유튜브 최우수상을 잇따라 수상한 가운데 22일 서동욱 남구청장이 담당 공무원들을 격려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4.1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시 남구가 '제10회 2024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기초단체 부문 인스타그램 대상과 유튜브 최우수상을 잇따라 수상한 가운데 22일 서동욱 남구청장이 담당 공무원들을 격려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4.11.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청 공무원들이 직접 기획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정책 홍보활동이 공신력 있는 외부기관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2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22일 울산시 남구에 따르면 남구는 지난 2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2024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기초단체 부문 인스타그램 대상과 유튜브 최우수상을 잇따라 수상했다.
 
남구는 앞서 이달 7일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도 울산 최초로 소셜미디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의 SNS 시상식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SNS 홍보 분야에서 공신력 높은 시상식이다.
 
올해는 전국 200여개 지자체와 기관, 기업들이 참여했다.
 
남구는 많은 이용자들이 SNS 활동을 인지하고 대화에 참여하고 있는지를 계량적으로 심사한 정량평가(40%)와 콘텐츠의 질과 스토리텔링, 활동성, 의사소통성 등을 평가하는 심사위원 평가(60%)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인스타그램 매체의 특징을 활용해 가시성이 높고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로 집중 홍보해 주 사용자인 젊은 층의 이목을 끌었다.
 
SNS에서 쉽게 소비되고 공유되는 짧은 분량의 숏폼 콘텐츠 제작에 주력해 구정 홍보 메시지를 영상에 빠르고 자연스럽게 녹여낸 것이 주효했다.

남구청 홍보 담당 공무원 '흥지'가 계단에서 굴러 넘어지는 남구 구립교향악단 가을음악회 홍보영상이 조회수 63만회를 기록하는 등 재미와 함께 직관적이고 강렬한 홍보효과를 나타내며 올해의 SNS 인스타그램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중장년 세대를 위한 맞춤형 콘텐츠도 홍보와 소통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구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인기 트로트를 노래하는 '고래노래방 뮤직비디오', 남구의 다양한 소식과 현장의 소리를 전달하는 '소리포터' 콘텐츠로 남녀노소를 아우르며 올해의 SNS 유튜브 최우수상도 수상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남구 공식 SNS가 연이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남구의 다양한 소식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풀어내 행복도시 남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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