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립도서관 '세대공감 크리스마스 프로그램' 운영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 선사

[구미=뉴시스]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구미시 제공) 2024.11.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세대공감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를 시민들에게 선사하기 위해서다.

'세대공감 구미독서문화 구독'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공연, 체험,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4일에는 북토크가 진행된다.

'마라닉 페이스'의 저자 이재진 작가가 참여해 책과 달리기를 통해 얻은 삶의 통찰, 독서의 즐거움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한다.

12월 7~8일은 창의적인 체험활동 '디지털 드로잉'이 열린다.

지역 작가와 함께 크리스마스 엽서와 스티커를 제작하며 독창적이고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같은 날 7일에는 중앙도서관과 상모정수도서관, 산동도서관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크리스마스 산타공연'이 열려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12월 11일과 13일에는 4050+세대를 위한 '손뜨개 공방'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참가자들은 직접 겨울 목도리를 만들며 성취감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연말 분위기의 하이라이트는 12월 23일 열리는 '캔들라이트 공연'이다.

LED 촛불로 꾸며진 공간에서 현악 4중주의 아름다운 선율이 더해져 감동적인 크리스마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는 모든 세대가 함께 크리스마스의 감성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준비했다. 도서관이 시민들의 따뜻한 연말을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 신청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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