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흐리고 큰 일교차…오전 중 안개도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전남지역 최저기온이 10도 안팎에 머무르며 올가을 최저기온을 기록한 5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2024.11.05. [email protected]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중국 산둥반도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대체로 흐리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4~16도 사이 분포로 예보되면서 10도가 넘는 일교차를 보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오전까지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얼음이 얼거나 서리가 관측되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오는 25일 늦은 저녁부터는 저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비소식이 예보됐다. 예상강수량은 전남남해안과 지리산부근 20~60㎜,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 10~40㎜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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