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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1회용 교통카드 신용카드 결제 첫 도입

등록 2024.12.12 15: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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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일회용 교통카드 구입 문의 하루 수백건

공항철도, 1회용 교통카드 신용카드 결제 첫 도입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공항철도는 오는 27일부터 서울역부터 인천공항2터미널역까지 전역사에서 일회용 교통카드 신용카드 구입 결제서비스를 국내 첫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1회용 교통카드는 사용 완료 후 카드 반납 시에 보증금(500원)이 반환되는 회수형 승차권으로, 현재 현금 구매만 가능하고, 신용카드 등의 다른 결제수단은 지원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공항철도는 올해 초 인천공항1터미널역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외국인이 일회용 교통카드를 구입할 수 있는지 등의 관련문의가 하루 수백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항철도 연간 1회용 교통카드 이용자가 150만명(2023년 기준)인 점을 감안해 신용카드 결제서비스 도입을 결정했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타 철도운영기관 및 카드사 등과 의견을 조율하고, 신용카드 결제에 대한 각종 규제에 대해 검토하는 과정이 필요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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