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임희정, 6년 연속 KLPGA 홍보모델 선정
유현조·배소현·김수지·노승희, 첫 발탁
[서울=뉴시스] 2025 제17대 KLPGA 홍보모델. (사진=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LPGA는 12일 2025 제17대 KLPGA 홍보모델로 박현경, 임희정, 김민별(하이트진로), 김수지(동부건설), 노승희(요진건설산업), 박민지(NH투자증권), 방신실(KB금융그룹), 배소현(프롬바이오), 유현조(삼천리), 이가영(NH투자증권), 이예원(KB금융그룹), 황유민(롯데) 등 1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KLPGA는 2025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자(해외투어 및 타투어 활동 선수·은퇴 선수 제외)를 후보로 한 온라인 투표 결과에 따라 상위 20명을 선별했고, 2024시즌 성적, 역대 기록, 홍보모델 활동 경력 등을 종합해 최종 12명을 선정했다. 임기는 내년 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올해 3승을 거두고 상금 11억원을 돌파하는 등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낸 박현경과 올 시즌 4차례 톱10에 오른 임희정은 6년 연속 홍보모델로 뽑혔다.
이가영은 4회 연속 이름을 올렸고, 이예원은 3년 연속 홍보모델이 됐다.
지난해 '신인 빅3'로 불렸던 김민별, 방신실, 황유민은 2년 연속 홍보모델로 선정됐다.
올해 신인왕에 등극한 유현조를 비롯해 올 시즌 3승을 수확한 배소현, 시즌 2승의 노승희, '가을 여왕' 김수지는 생애 처음 홍보 모델로 활동한다. 2017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배소현과 김수지는 8년 만에 처음 홍보 모델로 나서게 됐다.
최종 선정된 총 12명의 홍보모델은 대회장 안팎에서 KLPGA를 대표하는 얼굴로 팬들과의 소통에 앞장선다. KLPGA의 각종 대회 이벤트를 비롯한 주최 및 주관 행사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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