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다·같·이 처음학교' 시범사업 성과 나눔회
지정기관 교직원 등 60여명 참석, 운영 과정 공유
[수원=뉴시스] 성과나눔회.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4.1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2일 경기 성남시에서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 성과 나눔회를 열고 올해 운영 결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6개 시범사업 지정기관 교직원, 컨설팅 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사업 운영과정을 안내하고 새해 사업 방향을 마련하는 등 협의를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교육부의 가칭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로 명명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 각각 3곳씩 총 6개의 기관을 선정해 지난 9월부터 시범사업을 실행했다.
시범사업 지정기관은 올해 하반기 동안 ▲충분한 이용 시간과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영유아 교육·보육 질 제고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등 총 4가지 추진과제를 공통 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도교육청은 시범사업 지정기관의 추진과제 실행 지원을 위해 원장 협의체를 정례화하고, 교육청 차원의 점검을 통해 실행과제의 요구를 파악했다.
또 교육·보육 전문가 집단을 구성해 시범사업 기관의 교육과정 및 연장과정 운영, 교사 전문성 및 역량 강화, 투명한 예산 사용 등 전반적인 부분을 지원했다.
도교육청 강은하 유보통합준비단장은 "사업을 책임감 있게 운영해온 지정기관 교직원 노고에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시범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과 교육·보육 기관의 보편적인 질 개선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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