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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 사장 승진…선욱, 부사장 올라

등록 2024.12.12 17: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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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왼쪽부터)김중현 대표이사 사장, 이범진 기업보험총괄 사장, 선욱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사진=메리츠화재 제공)2024.1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왼쪽부터)김중현 대표이사 사장, 이범진 기업보험총괄 사장, 선욱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사진=메리츠화재 제공)2024.1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김중현(47) 메리츠화재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메리츠금융그룹은 12일 '2025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김중현 대표이사 부사장과 이범진 기업보험총괄 부사장이 사장에 올랐다.

김중현 사장은 1977년생으로 서울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그는 2015년부터 이 회사에 몸 담았으며 변화혁신TFT 파트장 부장, 자동차보험팀장 상무, 경영지원실장 겸 상품전략실장 전무 등을 역임했다. 

1969년생인 이범진(55) 사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회계학 석사를 받았다. A.T Kerney 금융컨설팅 부사장 등을 거쳐 메리츠금융지주 CSO 상무, 메리츠화재 경영지원실장 겸 경영관리팀장 부사장 등을 지냈다.

또 선욱(51)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공시 4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선 부사장은 금융위원회에서 금융정책과, 기업구조조정지원팀, 공정시장과, 산업금융과, 행정인사과, 부이사관(행정인사과장)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2022년 12월 퇴직 2개월 만에 메리츠화재로 자리를 옮기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메리츠금융은 이번 인사가 '원(One) 메리츠' 체제에서 자사를 대표하는 성과보상주의와 인재중용, 효율적인 기업문화의 정착이라는 대원칙 하에 그룹 성장을 위한 주요 경영지표 개선에 기여한 임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메리츠화재의 3분기 별도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492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2% 성장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메리츠금융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조직운영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가속화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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