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북구, '일곡중 희망이음터' 사업 맞손
총 사업비 35억원 투입 '희망공간' 조성
[광주=뉴시스] 16일 광주교육청 상황실에서 이정선(사진 왼쪽) 광주교육감과 문인 북구청장이 '일곡중 희망이음터 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 광주교육청 제공). 2024.12.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교육청은 16일 청사 상황실에서 광주 북구와 '일곡중 희망이음터 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정선 교육감과 문인 북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일곡중 희망이음터'는 총 사업비 35억원을 투입, 일곡중학교 일원을 아이들과 지역사회가 협력할 수 있는 희망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복합커뮤니티교실·마을온실·체육시설·맨발산책로, 북구청이 진행하는 나눔주차장·희망의 거리 등으로 구성된다.
협약에는 사업 추진 및 운영 주체·사업비 분담·운영관리협의회 구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시교육청과 북구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문 구청장은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발전하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다양한 실력을 품은 광주 학생들이 미래를 꿈꾸는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돼 학교복합시설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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