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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빈틈없는 안전망"…지역 유관기관과 '원팀' 공조

등록 2024.12.16 18: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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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안정·치안 관련 지역 유관기관 비상대책회의 개최

[서울=뉴시스]서울 성북구는 비상계엄과 탄핵가결 이후 중앙정부의 국정 공백을 메우기 위해 유관기관과 본격적인 공조 체제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성북구 제공). 2024.12.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성북구는 비상계엄과 탄핵가결 이후 중앙정부의 국정 공백을 메우기 위해 유관기관과 본격적인 공조 체제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성북구 제공). 2024.12.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성북구는 비상계엄과 탄핵안 가결 이후 중앙정부의 국정 공백을 메우기 위해 유관기관과 본격적인 공조 체제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이날 민생안정·치안 관련 지역 유관기관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구민 치안, 안전, 보건, 복지 등 전 분야에서 구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앞서 구는 지난 12일 민생안정·치안 관련 실무자 긴급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성북구청을 비롯해 성북구의회, 성북경찰서, 종암경찰서,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성북세무서, 성북소방서, 제220여단 1대대, 고려대 안암병원, 국민연금공단 성북강북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북지사, 북한산국립공원, 한국전력공사 강북성북지사를 포함한 12개 유관기관장과 실무 부서장 등 40여 명이 모였다.

이들 기관은 순찰조직 확대·민관 합동순찰,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지원, 의료보건 비상진료 체계 구축·진료체계 안정적 유지, 재난 대응 안전관리 철저, 경찰·소방서 등 유기적 협조체계 강화 등에 뜻을 모았다.

이승로 성북구 구청장은 "어느 때보다도 혼란스러운 이 시기에, 중앙정부의 국정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인 성북구 유관기관 간의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각 분야의 전문성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구민의 민생안정과 안전한 삶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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