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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가공무원 7급 최연소 합격자 19세…총 700명 선발

등록 2024.12.19 18:00:00수정 2024.12.19 22: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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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처, 국가공무원 7급 공채 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남성 65.4%·여성 34.6%…평균 연령 28.4세 소폭 상승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제1차 시험이 치러진 지난 7월27일 수험생들이 서울 관악구의 한 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사진=인사혁신처 제공) 2024.07.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제1차 시험이 치러진 지난 7월27일 수험생들이 서울 관악구의 한 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사진=인사혁신처 제공) 2024.07.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올해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공채) 시험에 총 700명이 최종 합격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19세였다.

인사혁신처는 '2024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채 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을 19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발표했다.

분야별로는 행정직군에서 511명, 과학기술직군에서 189명이 합격했다. 이 중 장애인 구분 모집 합격자는 37명이다.

남성 합격자는 458명(65.4%), 여성 합격자는 242명(34.6%)으로 집계됐다.

최종 합격자 평균 연령은 28.4세로, 지난해(28.0세)보다 소폭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70.1%(491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 25.9%(181명), 40~49세 3.3%(23명), 50세 이상 0.6%(4명), 19세 이하 0.1%(1명) 순이었다. 올해부터 7급 공무원 시험 응시 연령이 18세로 낮아지면서 19세 1명이 합격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세무, 감사, 일반기계, 전기, 화공, 일반토목, 건축, 데이터 등 8개 모집 단위에서 15명이 추가 합격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어느 한쪽 성별의 합격자가 합격 예정 인원의 30%에 미달할 경우 해당 성별의 응시자를 추가로 합격시키는 제도다.

또 지방 인재가 선발 예정 인원의 30%에 미달할 경우 추가 합격시키는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일반행정, 우정사업본부, 관세, 교정 등 6개 모집 단위에서 30명이 추가 합격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채용 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미등록자는 임용 포기자로 간주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 후보자 등록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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