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 갈치 소비촉진 행사 실시…소진 시까지 최대 30% 할인

농협경제지주, 제주수산물중도매인연합회와 맞손

[세종=뉴시스]농협경제지주가 19일부터 고양유통센터에서 제주수산물중도매인연합회와 함께 제주 갈치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농협경제지주)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농협경제지주가 19일부터 고양유통센터에서 제주수산물중도매인연합회와 함께 제주 갈치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제주 수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제주도 수산 사업 보조금을 재원으로 해 생물갈치(10㎏, 50박스)와 냉동갈치(10㎏, 2300박스)를 준비된 물량 소진 시까지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이날 고양유통센터에는 제주도의회 현기종 국민의힘 의원, 이현종 제주수산물중도매인연합회장, 박재삼 농협경제지주 가공식품국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을 가졌다.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주산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 확대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와 적극 협력해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농협 하나로마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어획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의 판로를 지원하고자 내년부터 갈치 외에도 오징어, 고등어 등 주요 수산물로 할인 품목을 확대하는 등 제주 수산물 소비촉진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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