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협, 2024년 제3회 전시어워즈 개최
2024년 제3회 전시어워즈가 18일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에서 열렸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사단법인 한국예술전시기획사협회(회장 변선근, 이하 예전협)은 18일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에서 '2024년 제3회 전시어워즈'를 개최했다.
예전협은 국내 50여개의 국내 주요 전시기획사 및 유관 산업 업체들이 국내의 예술전시의 질적, 양적 성장을 도모하고 건전한 전시 관람 문화 조성 및 전시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하여 설립한 단체다.
이번 시상식은 예전협과 ㈜인터파크트리플, ㈜머니투데이가 함께 개최하였으며, 예전협에서 올해 진행한 활동을 보고할 뿐만 아니라 전시기획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축하했다.
예전협은 올해도 서울문화재단에 전시관람권을 기부하여 소외계층의 문화향유에 이바지하였으며, 오랜기간 준비해왔던, 50대 이상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경향시니어도슨트아카데미’를 개최하여 도슨트를 양성하고 시니어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였다. 내년에는 40대부터 접수가 가능해져 보다 다양한 연령대의 도슨트가 배출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획사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보증문제와 보험료 지원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시상식은 총 12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되었으며 하이라이트인 '올해의 전시상'은 (주)한솔비비케이의 '베르나르 뷔페 - 천재의빛 : 광대의 그림자'와 마이아트뮤지엄의 '새벽부터 황혼까지 - 스웨덴 국립미술관 컬렉션'이 수상했다. ‘올해의 공로상’은 전시의 선두주자인 ㈜솔대의 차재홍 대표가 받았다.
예전협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전시기획사들의 사기와 결속력을 더욱 강화하고, 예전협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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