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1억여 원 '착한 선결제' 경제 활성화
본사·사업소 인근 소상공인 음식점 미리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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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사장은 지난 16일 권한대행 체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함께 내수부진을 겪는 민생경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연말연시 모임 등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대기업 프랜차이즈를 지양하고 영세 외식업체를 중심으로 착한 소비 실천에 나서며 특정 업체에 편중되지 않도록 균형 있게 선정·지원한다.
본사가 자리 잡고 있는 울산시 소재 음식점과 당진·울산·동해·일산·신호남 등 발전소 주변지역 음식점에 미리 결제키로 했다.
권 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라는 본연의 임무와 함께 지역에 대한 사회적 책임도 다해야 한다"며 "이번 선결제와 더불어 취약계층 지원, 전통시장 장보기 등 계획된 사회공헌활동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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