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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장관 대행 "무안공항 이탈사고, 장비·인력 총동원 구조 총력"

등록 2024.12.29 10:11:21수정 2024.12.29 10: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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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활주로서 착륙 도중 화재

[무안=뉴시스] 맹대환 기자= 29일 오전 9시7분께 전남 무안군 망운면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서 방콕발 무안행 제주공항 여객기가 착륙 과정에 불시착, 항공·소방 당국이 불을 끄고 있다. 2024.12.29. mdhnews@newsis.com

[무안=뉴시스] 맹대환 기자= 29일 오전 9시7분께 전남 무안군 망운면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서 방콕발 무안행 제주공항 여객기가 착륙 과정에 불시착, 항공·소방 당국이 불을 끄고 있다. 2024.12.29.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29일 발생한 전라남도 무안공항 항공기 활주로 이탈 사고와 관련해 인명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고 장관대행은  "전라남도, 무안군, 국토교통부, 소방청, 경찰청 등 관계기관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며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대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분께 전남 무안군 망운면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서 방콕발 무안행 여객기가 착륙하던 도중 불시착한 뒤 불이 났다.

여객기에는 탑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이 타고 있었으며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을 벌이며 인명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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