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영 연합군, 예멘의 호데이다항 또 2회 공습 - 후티TV 보도
11월 29일 이어 30일 밤 연합군 폭격 재개
호데이다주 아트-투하이타 지역 집중 공격
[호데이다=AP/뉴시스] 5월12일(현지시각) 에멘 홍해 항구도시 호데이다 인근 살레프항에서 후티반군이 나포한 이스라엘 선박에 후티군 병사가 탑승해 있다. 이스라엘의 후티반군 보복 공격 외에도 미영 해군연합군의 폭격기들이 호데이다를 주기적으로 폭격하고 있다. 2024. 12. 31.
이 보도는 그 이상의 자세한 정보는 밝히지 않았지만 해당 지역의 주민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두 차례나 거대한 폭발이 인근 주택들을 뒤흔들었다고 밝히고 있다.
미군 중부 사령부는 아직 이번 폭격에 대한 공식 언급은 없었지만, 이런 경우 뒤늦게 미군이 참여한 공습에 대해 인정하는 성명을 발표한다.
예멘 북부와 수도 사나를 점령하고 있는 후티 군은 그 동안 이스라엘 본토에 로켓포 공격을 가하면서 홍해를 통과하는 "이스라엘과 관련된" 선박들을 포격해왔다.
이는 2023년 11월부터 시작되었으며 팔레스타인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쟁이 계속되는 동안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유대를 강조하기 위한 작전이다.
미군이 이끄는 미-영 해군의 항공대는 그에 대한 보복으로 올 해 1월부터 후티군이 군사 목표를 공습하기 시작했으며 후티군 해체를 위해 공습을 계속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