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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후티 반군 "美·英 수도 사나, 호데이다 공항 등 폭격"

등록 2024.10.05 00:41:09수정 2024.10.05 00: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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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데이다=AP/뉴시스] 미국과 영국이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 근거지를 공습했다고 4일(현지시각) AFP통신 등이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5월12일 에멘 홍해 항구도시 호데이다 인근 살레프항에서 후티반군이 나포한 이스라엘 선박에 후티군 병사가 탑승한 모습. 2024.10.05.

[호데이다=AP/뉴시스] 미국과 영국이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 근거지를 공습했다고 4일(현지시각) AFP통신 등이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5월12일 에멘 홍해 항구도시 호데이다 인근 살레프항에서 후티반군이 나포한 이스라엘 선박에 후티군 병사가 탑승한 모습. 2024.10.05.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과 영국이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 근거지를 공습했다고 4일(현지시각) AFP통신 등이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후티 반군이 운영하는 알 마시라 TV는 이날 미국과 영국이 수도 사나와, 호데이다 공항, 남부 다마르 등을 겨냥해 공습을 감행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과 영국은 공격 사실을 확인하지 않았다.

후티 반군은 이란이 주도하는 '저항의 축' 일원으로 지난해 10월7일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하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지원을 명분으로 홍해에서 외국인 상선 등을 공격해 왔다. 이스라엘을 향해서도 수차례 미사일과 무인기(드론)를 발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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