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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직접 찾아가 헌화한 서울 도봉구청장…자매결연 인연

등록 2024.12.31 14:46:59수정 2024.12.31 17: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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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종합스포츠파크서 헌화하고 묵념

[서울=뉴시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 30일 무안군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2024.12.31. (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 30일 무안군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2024.12.31. (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오언석 서울 도봉구청장이 제주항공 참사가 일어난 전남 무안공항 현장까지 직접 가서 헌화를 했다.

31일 도봉구에 따르면 오 구청장은 지난 30일 오후 전남 무안군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있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찾아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조문했다.

오 구청장은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후 재난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찾은 오 구청장은 김산 무안군수를 만났다. 오 구청장은 김 군수에게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에 있어 도봉구에서 지원할 사항이 있으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도봉구와 무안군은 수년 전 자매결연을 통해 협력 사업을 벌이기도 했다.

무안 방문에 앞서 오 구청장은 구청사 1층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를 찾아 헌화했다.

오 구청장은 "사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빈다. 사고 희생자와 그 가족분들이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30일 오전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합동 분향소를 설치하고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있다. 분향소는 내년 1월4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서울=뉴시스]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난 30일 무안군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목념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2024.12.31. (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난 30일 무안군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목념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2024.12.31. (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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