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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설맞이 '서울사랑상품권' 2940억 발행…5% 할인

등록 2025.01.08 11:15:00수정 2025.01.08 12: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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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6일 자치구별 발행…1인당 50만원 구매

8개 자치구, 결제금액 2~5% 페이백 이벤트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 중구 서울시청 전경. 2023.07.17.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 중구 서울시청 전경. 2023.07.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940억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5%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상품권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자치구별로 발행한다. 이번 발행하는 상품권은 각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또 8개 자치구(성동, 강서, 성북, 도봉, 구로, 동작, 관악, 강남)는 지역상품권 결제 시 결제금액의 2~5%를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역상품권을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하면 최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시는 원활한 상품권 구매를 위해 14일부터 3일간 나눠 발행해 동시 구매자를 최대한 분산한다.

성북·관악구 등을 시작으로 7개 자치구 상품권은 오는 14일, 성동·강서구 등 7개 자치구 상품권은 15일, 용산·강동구 등 9개 자치구 상품권은 16일에 구매할 수 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보유 한도는 1인당 150만원이다.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지속되는 고물가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설 명절을 맞아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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