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설 앞두고 14일 '은평사랑상품권' 125억 발행
구매 시 5% 할인, 소득공제 혜택…1인당 50만원 한도
[서울=뉴시스]서울 은평구는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은평사랑상품권 125억원을 조기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평구 제공). 2025.01.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은평사랑상품권 125억원을 조기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풀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은평사랑상품권 전액을 설 명절 조기 발행하는 것이다.
은평사랑상품권은 구매 시 5% 할인과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50만원으로,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현금뿐 아니라 신한카드로도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관내 은평사랑상품권 가맹점이면 어디든 사용 가능하다.
상품권을 구매·사용하기 위해서는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미리 내려받아야 한다. 계좌이체·카드 결제를 위해 계좌 등을 미리 등록해야 상품권 구매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설을 맞아 2025년 조기 발행하는 은평사랑상품권이 고물가·고금리 시대에 소상공인과 구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발행으로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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