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군, 미취업 청년 자격증 응시료 최대 10만원 지원 등

[거창=뉴시스] 거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미취업 청년의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청년들의 취업 능력 개발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통해 청년 고용률을 높이고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지원 대상은 2025년에 시행되는 국가기술자격증 540여 종을 비롯해 어학, 컴퓨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응시자로, 연간 최대 10만원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응시일 기준으로 거창군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최종 자격증 취득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금 한도 내에서 여러 차례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은 연중 상시 접수하며, 분기별로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 거창군, 설 연휴 전 예방접종 받으세요

*홍보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거창군은 1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독감(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미접종자는 조속히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질병관리청의 자료에 따르면 전국 300곳의 독감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찾은 외래환자 1000명 중 독감 의심 환자는 2024년 마지막 주(12월 22일~28일) 기준 73.9명으로, 직전 주 31.3명보다 약 2.4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감에 감염되면 38~40℃의 고열, 마른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쇠약감, 식욕부진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난다. 현재 유행 중인 독감 바이러스는 대부분 A형으로 2024~2025절기 백신 생산에 사용된 바이러스와 매우 유사해 예방접종을 통해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