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옹진군, 독감 백신 접종 권장 등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0일 서울 성북 우리아이들병원이 환자와 보호자로 붐비고 있다.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첫째 주 표본 감시 의료기관을 찾은 외래환자 1천 명당 인플루엔자(독감) 증상을 보인 의심 환자 수는 99.8명으로 1주 전의 73.9명에서 1.4배 늘었고, 지난해 49주차 7.3명에서 4주 만에 13.7배 급증했다. 2025.01.10.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옹진군이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10일 주민들에게 백신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다.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전·후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및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집합시설 등 밀폐된 공간의 경우 2시간마다 10분 이상 실내 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65세 이상, 임신부, 어린이 등 인플루엔자 감염 고위험군 예방접종 등이다.
인플루엔자는 접종을 통해 예방이 충분히 가능한 감염병이다.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예방접종이 시행 중이다.
◇강화군,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무상 지원
인천 강화군이 오는 20일까지 상반기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소득·재산에 상관없이 관내 거주 9~18세의 모든 여성청소년에게 월 1만4000원의 생리용품 구입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인천시에서 강화군이 유일하다.
신청은 기한 내 인천e음 어플리케이션 혹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지원금은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관내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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