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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정상화' 강원대병원 간 김진태 지사 "긴밀히 협력 할 것"

등록 2025.01.10 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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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10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날 지난 7일부터 응급실 정상화 운영을 시작한 강원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의료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 10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날  지난 7일부터 응급실 정상화 운영을 시작한 강원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의료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0일 강원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응급실 정상화 현황을 점검했다. 강원대병원은 지난 7일부터 응급실 운영을 정상화했다.

김 지사는 이날 응급의료센터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남우동 병원장과 함께 최근 독감 유행으로 인한 소아·노약자 응급환자 증가 상황과 설 연휴 운영 계획을 점검했다.

남우동 병원장은 "응급실 정상화를 위한 도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강원대병원이 지난 추석연휴 어려운 여건에서도 24시간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했고, 이번에는 응급실 정상화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도는 의료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원대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응급실 전담 의료진 휴직으로 2024년 9월 2일부터 성인 야간 진료를 중단했다가, 10월부터 금요일 야간진료를 재개했다. 최근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추가 채용해 2025년 1월 7일부터 성인·소아 전체에 대한 24시간 진료 체계를 약 4개월 만에 복원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해 강원대병원의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 36억 원을 투입해 필수진료와 비상진료 인력을 지원했다. 올해는 필수 진료과 전공의 육성에 13억 원을 편성했으며, 중증·고난도 질환 치료를 위한 시설·장비 지원 예산도 추경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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