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MC몽 소속사 이적 후 첫 팬미팅 연다

[서울=뉴시스]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이달 말부터 한국과 일본에서 '더보이즈 팬-콘 더 비 랜드'(THE BOYZ FAN-CON 'THE B LAND)를 개최한다. (사진=원헌드레드 제공) 2025.01.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소속사 이적 후 처음으로 팬미팅을 연다.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더보이즈가 이달 말부터 한국과 일본에서 '더보이즈 팬-콘 더 비 랜드'(THE BOYZ FAN-CON 'THE B LAND')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케스포돔(KSPO DOME)에서 한국 팬들을 만난다. 내달 22~23일엔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현지 팬들과 재회한다.

'더 비 랜드' 메인 콘셉트는 테마파크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파란 하늘 위 대관람차와 풍선 등을 그려 넣었다.
더보이즈는 다채로운 구성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더보이즈는 정규 2집 '판타지'(PHANTASY)의 세 번째 파트인 '러브 레터'(Love Letter)와 미니 9집 '도화선'(導火線)을 발매했다. 월드 투어 '제너레이션 II'로 글로벌 팬과도 만났다.

2017년 데뷔한 더보이즈는 IST엔터테인먼트와 지난달 5일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래퍼 겸 프로듀서 MC몽이 설립한 원헌드레드로 이적했다. 이적 과정에서 상표권을 두고 두 소속사는 갈등을 겪다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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