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화한 기후, 먹거리 풍부" 무안군, 전지훈련 열기로 후끈
2월까지 500여 명 방문 예정…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무안=뉴시스]무안군 찾은 전지훈렴팀. (사진=무안군 제공) 2025.0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01/NISI20250201_0001760813_web.jpg?rnd=20250201072517)
[무안=뉴시스]무안군 찾은 전지훈렴팀. (사진=무안군 제공) 2025.0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이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전국에서 찾은 선수들의 열기로 뜨겁다.
무안군은 오는 2월말까지 4개 종목, 14개 팀 500여 명의 선수들이 겨울철 훈련을 위해 방문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지난달 부산 인지중, 대구 용산중 유소년 핸드볼 선수 등 40여 명이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한데 이어 전국에서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지역을 찾아 담금질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올해 14개의 전국 및 도 단위 대회를 유치하고, 미래 꿈나무들의 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면제와 인센티브 지급, 무안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한 선수단 트레이닝 등 다양한 전지훈련 지원 시책을 통해 스포츠산업 도시로 발돋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전지훈련과 전국대회, 스토브리그 유치 등을 통해 18억 6000만원에 달하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발생시켜 전남도 전지훈련 유치실적 평가에서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김산 군수는 “군은 겨울철 온화한 기후와 맛 좋은 먹거리, 풍부한 즐길거리 등으로 겨울철 선수들이 훈련하기에 제격"이라며 "최고의 동계 전지훈련 장소가 되도록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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