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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민주당 의원들 "청주공항 특별법 연내 통과"

등록 2025.03.07 14:40:46수정 2025.03.07 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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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국회의원 23명으로 구성된 충대세(충청·대전·세종) 민주포럼 회원들이 7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청주국제공항을 찾아 간담회와 현장 시찰을 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송재봉 의원실 제공) 2025.03.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국회의원 23명으로 구성된 충대세(충청·대전·세종) 민주포럼 회원들이 7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청주국제공항을 찾아 간담회와 현장 시찰을 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송재봉 의원실 제공) 2025.03.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청권 국회의원들이 중부권 거점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에 관한 특별법(청주공항 특별법)의 연내 처리를 요청했다.

민주당 충청권 국회의원 23명으로 구성된 충대세(충청·대전·세종) 민주포럼은 7일 청주공항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박범계 포럼 대표와 송재봉·이재관 사무부총장 등 국회의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주종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과 충북도, 청주시 관계자들도 함께 했다.

간담회는 성승면 청주공항장의 공항 소개에 이어 박원태 청주대 교수의 청주공항 개발 종합계획 발표순으로 진행했다.

의원들은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청주공항 특별법 연내 통과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송 의원은 지난달 24일 청주공항 특별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법안은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주변 지역 지원, 국가의 행정·재정 지원 등을 규정했다.

충북도 역시 국토교통부의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026~2030년)에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개발 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기고 있다.

송 의원은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은 청주공항이 수도권 대체 공항이자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청권 여야 의원 모두 법안 조속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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