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 글로벌 기술 인력 양성…호주 TAFE NSW와 '맞손'

호주 최대 공립 직업교육훈련기관…학생·교직원 교류 추진

[서울=뉴시스] 한국폴리텍대학 로고. 204.02.25. (자료=뉴시스 DB)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이 호주 최대 공립 직업교육훈련기관인 TAFE NSW와 국제교류 네트워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의 인구감소 및 다인종·다문화로의 변화에 따른 공공 직업교육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선진 직업교육 사례를 통해 폴리텍대학의 미래 직업교육 실행 방안 도출을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학생 및 교직원 교류 ▲교직원 전문 역량개발 프로그램 운영 ▲직업교육과정 개발 ▲학술 교류 및 정보 교류 ▲공동 콘퍼런스 및 학술회의 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교육기관 간 협력을 넘어 양국의 직업교육정책 교류를 통해 미래 기술인재 양성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국내외 다양한 인재를 수용하고 글로벌 기준에 맞춘 직업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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