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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협회-기업, 독일 바이오텍 방문…"협력기회 모색"

등록 2025.03.17 10: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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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제약사·바이오기업과의 네트워킹

[서울=뉴시스] 한국바이오협회와 바이오 기업들이 독일 바이오 산업을 탐방했다. Rentschler 방문 모습. (사진=한국바이오협회 제공) 2025.03.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바이오협회와 바이오 기업들이 독일 바이오 산업을 탐방했다. Rentschler 방문 모습. (사진=한국바이오협회 제공) 2025.03.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한국 바이오 기업들이 '바이오 유럽 2025 스프링' 참가를 계기로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한국바이오협회는 해당 프로그램은 협회와 독일 현지 파트너 미다스 파마(Midas Pharma)가 협력해, 지난 12~14일 독일 잉겔하임, 마인츠, 울름, 라우프하임, 뮌헨에서 진행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바이오 기업의 기술 개발, 투자 유치, 해외 진출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밍글'(Global Mingle)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유럽 주요 제약사 및 바이오 기업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 기업들은 베링거잉겔하임, 바이오 마인츠 바이오테크 허브, 에보닉, 미다스 파마, 쇼트 파마, 렌슬러 바이오파마, 베터 파마, 남독일 바이오 클러스터 등 독일의 대표적인 바이오 기업의 본사와 바이오 클러스터를 방문하고, 사업 개발 관계자들과 미팅을 진행했다.

탐방에는 프리클리나, 움틀,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루다큐어, 큐롬바이오사이언스가 참여했다. 독일 바이오 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술을 파악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참가 기업들은 이번에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17~19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유럽 스프링에도 참가해 파트너링 미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바이오협회 황주리 교류협력본부장은 "유럽 시장은 인구 4억5000만명의 단일 시장으로서의 장점과 함께, 경제 상황이 모두 다른 27개국으로 나뉘어 있어 우리 기업들로 하여금 다양한 진출 전략을 시도해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 다변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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