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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가수 휴대폰 입수해 "사생활 사진 풀겠다" 협박한 일당 검거

등록 2025.03.19 17:53:18수정 2025.03.19 23: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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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현금 5억원 요구한 남성 2명 구속영장 신청

【서울=뉴시스】김병문 수습기자 =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7일 과거 버닝썬 미성년자 출입 사건을 담당한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됐다고 밝혔다. 버닝썬 의혹과 관련해 현직 경찰관이 피의자로 입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은 18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의 모습. 2019.03.18.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김병문 수습기자 =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7일 과거 버닝썬 미성년자 출입 사건을 담당한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됐다고 밝혔다. 버닝썬 의혹과 관련해 현직 경찰관이 피의자로 입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은 18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의 모습. 2019.03.18.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유명 가수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사생활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내려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7일 저녁 7시께 유명 가수 A씨를 협박해 현금 5억원을 요구한 남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A씨가 과거에 사용했던 휴대전화를 우연히 습득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로부터 협박 사실을 전해들은 소속사는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일주일 만에 경기도 양평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과 함께 A씨를 협박한 공범 1명도 추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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