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세존도 인근 헤상서 어선과 예인선 부선 충돌…인명피해 없어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20일 오전 8시37분께 경남 남해군 세존도 북서방 3.6해리 인근 해상에서 부산선적 85t급 예인선 A호(승선원 4명)가 예인중이던 1148t급 부선B호(승선원 1명)와 여수선적 4.6t급 어선 C호(승선원 5명)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양 선박의 선체 일부가 손상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나 해상오염은 없었다.사진은 사고 해상 모습.(사진=통영해경 제공).2025.03.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0/NISI20250320_0001796771_web.jpg?rnd=20250320165548)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20일 오전 8시37분께 경남 남해군 세존도 북서방 3.6해리 인근 해상에서 부산선적 85t급 예인선 A호(승선원 4명)가 예인중이던 1148t급 부선B호(승선원 1명)와 여수선적 4.6t급 어선 C호(승선원 5명)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양 선박의 선체 일부가 손상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나 해상오염은 없었다.사진은 사고 해상 모습.(사진=통영해경 제공).2025.03.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사고로 양 선박의 선체 일부가 손상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나 해상오염은 없었다.
이날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사고 신고를 접수 받고 구조세력을 급파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B호는 선체 일부 긁힘, C호는 선수 등 일부가 손상됐다. 다만 양 선박 모두 자력항해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어, 간단한 조사 뒤 B호는 목포항으로 C호는 여수항으로 이동했다.
통영해경은 양 선박 관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선박 항해 중에는 사고예방을 위해 주변 견시와 통신기 비상주파수 청취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해양에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해양경찰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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