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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재외한국교육원에 14만종 전자책 지원

등록 2025.03.24 06:00:00수정 2025.03.24 06: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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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 재외한국교육원서 활용 가능

[서울=뉴시스] 말레이시아 세리 푸트리 중등학교 학생들이 서울시교육청 전자도서관을 활용한 한국어 수업을 하는 장면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5.03.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말레이시아 세리 푸트리 중등학교 학생들이 서울시교육청 전자도서관을 활용한 한국어 수업을 하는 장면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5.03.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전자도서관을 통해 26개 재외한국교육원에 14만여종에 달하는 한국어 전자책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도교육청 최초로 추진되는 재외한국교육원 전자책 지원 프로그램으로, 한국 문화 콘텐츠의 세계적 인기와 함께 증가하는 해외 한국어 학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 교육협력담당관은 그동안 재외한국교육원에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도서를 제공해 왔으나 여러 국가에 종이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국제공동수업에 참여하는 26개 재외한국교육원을 대상으로, 서울시교육청 전자도서관의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하는 방안을 평생교육과와 공동으로 기획했다.

이를 통해 재외한국교육원은 약 14만 종의 한국어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제공 받아 활용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전자도서관 서비스 지원을 통해 국경을 초월해 재외동포 및 해외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세계 속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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