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토·교통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개최…총 상금 3100만원
대상 행안부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24일부터 5월23일까지 2025 국토·교통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총상금 규모는 3100만원이다.
경진대회는 국토·교통 분야 신산업을 발굴하고 데이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토교통 빅데이터 해커톤(2017∼2021)과 한국도로공사 교통데이터 공모전(2012∼2021)을 통합 개최(2022년)하고 있다.
올해는 주제는 ‘데이터로 도약하는 스마트 국토교통’으로 개최된다.
한국도로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연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한다.
응모분야는 ①정책 및 창업 아이디어 ②제품·서비스 개발(시제품으로 응모) 2개 주제로 진행되며, 우리 국민이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개인, 팀(3인 이내)으로 참가할 수 있다.
심사는 산학연 전문가 및 실무담당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서류 심사, 최종 발표 심사로 진행된다. 결과는 오는 7월 중 총 9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총상금은 3100만원 규모로, 대상 1팀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700만원, 우수상 7팀과 특별상 1팀에는 기관장상과 상금 각 300만원을 시상한다.
대상 수상자(팀)에게는 행정안전부가 개최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본선 참여(올 9월 예정)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창업을 준비하는 수상자(팀)에는 창업 멘토링, 금리우대(교통 분야) 등 창업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후속 조치도 진행할 계획이다.
유신근 국토부 정보화통계담당관은 “이번 경진대회가 국토·교통 데이터의 가치를 높일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디지털 혁신 시대를 견인할 다양한 아이디어 및 제품 개발에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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