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해안·북동 산지 강한 바람…동쪽 지역 대기 매우 건조

낮 기온 16~27도 예상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 22도 등 전국이 포근한 봄날씨를 보인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외투를 벗어 팔에 두른 시민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5.03.21. [e-mail]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25일 화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으로 오르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서해안, 강원동해안·산지·남부내륙, 경북동해안·북동산지에는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관측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7도, 최고 11~15도)보다 3~11도가량 높게 나타날 가운데, 이날 낮 기온은 16~2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6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22도, 청주 23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대구 26도, 부산 19도, 제주 26도다.
 


아울러 이날 오전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보일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나쁨'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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