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업과 손잡고 에너지 취약계층 보일러·LED조명 교체
애큐온그룹, 현대건설 기부 행렬 동참
![[서울=뉴시스] 에너지 취약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왼쪽부터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책임운영위원장, 강신자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장,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 2025.03.25.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5/NISI20250325_0001800617_web.jpg?rnd=20250325181318)
[서울=뉴시스] 에너지 취약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왼쪽부터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책임운영위원장, 강신자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장,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 2025.03.25.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가 기업과 손잡고 저소득 에너지 취약 가구에 친환경 보일러,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고효율 전기밥솥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애큐온캐피탈, 애큐온저축은행,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에너지 취약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애큐온은 서울에너지플러스에 1억2000만원을 기부한다. 서울에너지플러스는 기부금과 물품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기부 플랫폼이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책임운영위원장, 강신자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장,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기부금은 친환경 보일러, 고효율 LED 조명, 고효율 전기밥솥 등 교체에 활용된다. 애큐온은 2021년부터 서울시와 업무 협약을 맺고 누적 4억여원을 기부했다. 지난해까지 약 1400가구에 친환경 보일러와 고효율 LED 조명을 지원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보일러를 친환경으로 교체하는 취약 계층에 60만원을 지원하는 '서울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 사업'과 연계된다. 친환경 보일러 교체 시 최대 30만원을 추가 지원해 비용 부담을 줄인다.
애큐온과의 협약에 이어 다음 달 23일에는 현대건설 기부 전달식이 열릴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사회복지시설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에 2억원을 기부한다. 기부 전달식은 지원 대상 사회복지시설인 SRC서울센터에서 열린다.
현대건설은 2021년부터 총 6억1000만원을 기부해 사회복지기관 19개소에 LED 조명 1577개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사회복지기관 3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요즘처럼 고물가가 계속될 때는 보일러와 조명 등 꼭 필요한 생활 에너지 비용도 큰 부담으로 느껴지기 마련인데 여러 기업의 도움으로 취약 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력해 에너지 복지를 확대하고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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