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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교육지원청 "정보화기기 통합계약으로 29억 절감"

등록 2025.03.26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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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교육지원청과 협약…할인 구매 기회 제공

[서울=뉴시스] 서울시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청사.(사진=뉴시스DB). 2020.09.22.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시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청사.(사진=뉴시스DB). 2020.09.22.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2024년 정보화기기 통합 발주로 약 29억4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6일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다른 교육지원청과 협약해 관내 각급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화기기를 공동구매한 결과 총 1158개 학교가 참여해 컴퓨터 3223대, 모니터 3525대, 노트북 1952대, 텔레비전 143대, 태블릿컴퓨터 259대 등 총 9102대를 조달청 쇼핑몰 가격 대비 32.8% 절감된 예산으로 구매할 수 있었다.



정보화기기 공동구매는 수요금액이 일정금액 이상이어야 추진 가능하고 수요금액이 많을수록 할인율이 높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자체 공동구매를 추진할 수 없는 소규모 학교 수요량을 통합 발주함으로서 통합계약에 참여할 수 없었던 학교에 할인을 적용 받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미라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타지역을 포함해 추진한 정보화기기 통합계약 사업은 예산 절감액을 획기적으로 높여 열악한 서울교육재정 여건을 개선하고 학교 행정업무 경감에 크게 도움을 줬다"며, "앞으로도 일선학교들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정보화기기 통합계약을 적극 추진해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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