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JK김동욱, 이재명 '무죄'에 판사 저격 "정치쓰레기…죄지어도 판사 잘 만나야"

등록 2025.03.27 16:12:02수정 2025.03.27 18:08: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사진=가수 JK김동욱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가수 JK김동욱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가수 JK김동욱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재판부를 저격하는 글을 올렸다.

27일 가요계에 따르면 JK김동욱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글에서 "앞으로 죄 지어도 판사 잘 만나길 빌어봐!"라며 "법은 없고 정치쓰레기들만 난무하는 나라"라고 일갈했다.



앞서 서울고법 형사6-2부(부장 최은정 이예슬 정재오)는 지난 26일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1심을 뒤집고 이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대표가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용도 지역 상향 변경이 국토교통부 압박에 따라 이뤄졌다고 발언한 것 모두 허위사실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한국계 캐나다인인 JK김동욱은 '12·3 비상계엄' 이후 윤석열 대통령 지지를 선언한 뒤 소셜미디어(SNS)에 정치적인 의견이나 자신을 비판하는 진보 세력을 저격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



JK김동욱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한 지난 1월 3일엔 SNS에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길"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