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총장들 "의협에서도 의대생들 복귀 메시지 내달라"
의대 교육 정상화 위한 영상 간담회 진행
대한의사협회에도 학생 복귀 메시지 촉구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모습. 2025.03.27.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7/NISI20250327_0020749706_web.jpg?rnd=20250327143458)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모습. 2025.03.27. photocdj@newsis.com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의과대학이 설치된 40개교 대학 총장들이 28일 "학생 복귀를 위한 의대 학장님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대학을 믿고 조속히 학교로 복귀해 훌륭한 의사로 성장하기를 간곡히 당부한다"고 밝혔다.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은 이날 의대 교육 정상화를 논의하기 위한 영상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학별 의대 학생 복귀 시한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3월 말까지 학생들이 반드시 복귀해 의대 교육을 정상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의총협은 "총장들은 지속적으로 학생들이 돌아와 정상적인 수업을 할 경우 지난 의총협에서 결의한 바와 같이 2026학년도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조정한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3월 이후 각 대학에서 교육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의대와 긴밀하게 협력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언급했다.
이들은 학생 복귀를 위해 의사단체에도 협조를 구하는 가운데 "특히 대한의사협회에서도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가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내어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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