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강북교육지원청, 하굣길 안전 위해 경찰과 '탄력순찰제' 협력
33개 학교 신청…강북·성북·종암서에 협조요청
7월 31일까지 실시…추가 시행여부 의견수렴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종암경찰서 김광은 여성청소년과장이 19일 서울 성북구 장위초등학교 앞에서 늘봄학교 통학로 순찰 및 안전점검 시작 전 아동안전지킴이들에게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4.06.19.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6/19/NISI20240619_0020384667_web.jpg?rnd=20240619154120)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종암경찰서 김광은 여성청소년과장이 19일 서울 성북구 장위초등학교 앞에서 늘봄학교 통학로 순찰 및 안전점검 시작 전 아동안전지킴이들에게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4.06.19.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서울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안전한 늘봄학교 하굣길을 위해 경찰서와 협력해 4월부터 '탄력순찰제' 를 적극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탄력순찰제'는 온라인(순찰신문고) 또는 오프라인을 통해 순찰을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면 경찰이 이를 참고해 순찰하는 행정 서비스다.
이번 '탄력순찰제' 활용은 늘봄학교 이용 학생의 안전을 강화하고 지원청과 경찰서 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안전한 늘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고 지원청은 설명했다.
앞서 지원청은 지난 2월 늘봄학교 귀갓길 안전관리를 위해 강북·성북·종암경찰서를 방문해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따라 3월 관내 공·사립 초등학교 43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33개의 학교가 탄력순찰을 신청했으며, 지원청에서는 각급학교의 신청 내용에 대해 관내 경찰서(강북경찰서, 성북경찰서, 종암경찰서)에 협조 요청을 완료했다.
이에 관내 경찰서는 이날부터 7월 31일까지 학교가 순찰을 희망하는 장소와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며, 1학기 시행 후 학교 현장 및 경찰서의 의견을 수렴해 추가 시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탄력순찰은 지원청의 적극적인 주도 아래 공공기관과 경찰이 긴밀하게 협력해 기존 탄력순찰 제도를 효율적으로 활용한 최초 사례로 ▲학교 밖 하굣길 집중 순찰로 잠재적 범죄 예방에 기여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 ▲순찰 집중 지역 및 시간 지정으로 순찰 업무 효율성을 높이며 ▲안전지원인력을 대체해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원청은 지역 내 성북·강북 50플러스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늘봄학교 활동가(자원봉사자)를 선발하고 교육을 거쳐 4월부터 11월까지 늘봄학교 하교 안전지도 등 학교 업무 경감 및 학생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순단 서울시교육청 성북강북교육장은 "앞으로도 늘봄학교 안전 관리 방안을 지속 추진해 학생·학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늘봄학교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ahye_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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