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EPL,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 도입 확정

등록 2025.04.02 10:52:3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오는 12일부터 사용될 예정

[서울=뉴시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부터 첫 도입된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SAOT)'. (사진=FIFA)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부터 첫 도입된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SAOT)'. (사진=FIFA)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SAOT)을 도입한다.

EPL 사무국은 2일(한국 시간) "오는 12일 진행하는 2024~2025시즌 EPL 32라운드부터 SAOT 시스템이 적용된다"고 알렸다.



EPL에서 가장 먼저 SAOT 기술을 선보이는 경기는 12일 오후 8시30분 맨체스터 시티와 크리스탈 팰리스의 맞대결이다.

SAOT는 광학 기술을 바탕으로 가상 그래픽을 생성해 오프사이드를 더욱 효율적으로 판단하며, 주심의 판정 시간을 줄이고 정확도를 높여준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처음 사용됐고, 유럽 빅리그에선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가 가장 먼저 도입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나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도 사용 중이다.

잉글랜드 무대에선 지난달 진행된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부터 적용된 바 있다.

EPL 구단들도 지난해 4월 만장일치로 SAOT 도입을 결정한 뒤 10월 적용을 꾀했으나, 기술적 테스트를 추가로 진행하게 되면서 해를 넘기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