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포항 박태하 감독, 산불 피해 고향 영덕군에 성금 500만원 기부
"영덕 출신으로서 산불 피해 뉴스 보고 마음 아팠다"
![[서울=뉴시스]K리그1 포항 박태하 감독, 산불 피해 고향 영덕군에 성금 500만원.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4/02/NISI20250402_0001807736_web.jpg?rnd=20250402143739)
[서울=뉴시스]K리그1 포항 박태하 감독, 산불 피해 고향 영덕군에 성금 500만원.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
포항 구단은 지난 1일 박태하 감독이 영덕군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발생한 경북 산불로 인해 포항의 인근 지역이자 박 감독의 고향인 영덕군이 큰 피해를 입었다.
박 감독은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산불 피해에 대해 위로의 말을 전하고, 영덕복지재단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
박 감독은 "영덕 출신으로서 이번 산불 피해 뉴스를 보고 너무 마음이 아팠다. 현장을 실제로 보니 더욱 참담하게 느껴졌다"며 "이재민 분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생활을 하실 수 있으면 좋겠다. 피해 지역 관계자분들이 밤낮으로 피해 복구를 위해 고생하는데 모두 힘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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