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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생태 관광지' 남해 앵강만…제비 생활사 등 관찰도

등록 2025.04.0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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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다랭이논, 앵강다숲, 노도 등 생태문화자원 풍부"

[서울=뉴시스] 남해 앵강만

[서울=뉴시스] 남해 앵강만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환경부는 4월 '이달의 생태 관광지'로 경남 남해군에 위치한 '남해 앵강만'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남해군은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나비가 날개를 펼친 모양으로, 앵강만은 양 날개 사이 아래쪽에 위치해 있다.



가천마을 등 9개 마을이 모여 있으며 해안 주상절리와 갯벌, 몽돌해변 등 다채로운 바다의 모습을 품고 있다. 다랭이논, 앵강다숲, 노도 등 생태문화자원이 풍부해 2013년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

특히 4월에 찾는 앵강만은 도시에서 찾아보기 힘든 제비의 생활사를 관찰할 수 있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제비의 종류, 둥지, 포란 관찰 등 자연 생태의 소중함을 직접 느껴볼 수 있다.

남해의 생태관광 정보와 연계 방문 가능한 지역 관광 명소, 추천 여행 일정은 환경부 '우리나라 생태관광 이야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앵강만의 생태관광 체험 안내 등 각종 정보는 남해군청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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