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뉴욕 증시 강세에 소폭 상승 마감…0.08%↑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일 전날 뉴욕 증시 강세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들어오면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다만 미국 상호관세 발동을 앞두고 선행 불투명감이 장에 부담을 주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8.05 포인트, 0.08% 올라간 2만1298.22로 폐장했다.

2만1313.77로 출발한 지수는 2만1235.99~2만1390.52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8422.10으로 7.93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보합을 기록하고 변동이 심한 제지주 2.00%, 석유화학주 0.68%, 금융주 0.41%, 시멘트·요업주 0.34% 올랐다.



하지만 건설주는 0.07%, 방직주 1.26%, 식품주 0.03%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645개는 오르고 304개가 내렸으며 114개는 보합이다.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이 0.99%, 화청2.44%, 야광 1.02%, 롄쥔 0.65%, 치훙 1.64%, 신르싱 0.82%, 무더 4.99%, 캉페이 5.40%, 즈위안 5.47%, 밍왕과기 5.48%, 링화 5.66%, 난야과기 7.31%, 야리 7.72%, 웨이잉 0.87%, 광위 3.18%, 신싱 1.05%, 중싱전자 2.26%, 선다 2.65%, 촹이 2.30%, 성양 반도체 1.64%, 루이리 0.95%, 젠처 0.49%, 페이제 1.23%, 야샹 1.26%, 시리-KY 2.00%, 스뎬 3.33%, 징위안 전자 1.43%, 쉰더 4.17%, 상인 1.45%, 화방전자 3.31%, 췬촹광전 0.97% 올랐다.

해운주 창룽도 0.22%, 양밍 0.52%, 완하이 2.08%, 대만 고속철 0.55%, 위안슝항 0.64%, 룽더조선 2.20%, 전자부품주 궈쥐 7.06%, 금속 케이스주 커청 3.04%, 위룽차 0.23%, 중화차 1.76%, 철강주 창룽강 0.11%, 스지강 5.88%, 대만 플라스틱 0.92%, 아세아 시멘트 0.64%, 건설주 궈양 2.08%, 중화화학 2.29%, 약품주 야오화 1.13%, 장화은행 0.56%, 징청은행 1.01%, 췬이증권 0.39%, 화난금융 0.72%, 중신금융 1.25%, 푸방금융 0.23%, 위산금융 0.86%, 카이지 금융 2.58%, 위안다 금융 1.03%, 융펑금융 1.12% 상승했다.

성타이(陞泰), 장선(江申), 촨페이(川飛), 자지(嘉基), 룽화(隴華)는 급등했다.

반면 시가 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는 0.21%, 롄화전자(UMC) 1.52%, 타이다 전자 0.40%,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0.43%,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1.71%,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0.81%, 한샹 2.97%, 타이광 전자 3.30%, 롄융 3.80%, 스쉰-KY 0.19%, 화숴 1.47%, 촨후 1.50%, 잉웨이 1.03%, 샹숴 1.91%, 르웨광 0.33%, 웨이촹 0.49%, 푸스다 1.02%, 허숴 0.69%, 바오루이 0.86%, 진샹전자 2.01%  하락했다.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역시 0.60%, 중화항공 0.66%, 아세아 항공 1.52%, 싱위항공 0.19%, 허타이차 0.33%, 철강주 중국강철 0.44%, 다청강 0.80%, 의류주 루훙 4.25%, 식품주 퉁이 0.24%, 안타이 은행 0.35%, 자오펑 금융 0.50%, 타이신 금융 0.29%, 디이금융 0.55%, 신광금융 0.40% 떨어졌다.

중푸(中福), 신젠(新建), 롄파(聯發), 청옌(誠研), 보리(波力)-KY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2328억4800만 대만달러(약 10조2733억원)로 집계됐다. 바오이(寶一), 한샹(漢翔), 위안다 고고식(元大高股息), 췬이 대만정선고식(群益台灣精選高息), 궈타이 영속고고식(國泰永續高股息)의 거래가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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