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문경시, 전국찻사발공모대전 대상에 대정호찻사발 선정

등록 2025.04.04 08:18:0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생동감·온화함 갖춘 탁월한 작품"

[문경=뉴시스] 제22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 대상작인 대정호찻사발(김경수 작가). 2025.04.04. (사진=문경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뉴시스] 제22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 대상작인 대정호찻사발(김경수 작가). 2025.04.04. (사진=문경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는 '제22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 대상에 대정호찻사발(김경수 작가)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명예문화관광축제인 문경찻사발축제의 기획 프로그램인 제22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에서 김경수(경남 밀양시) 작가의 '대정호찻사발'이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



전국찻사발공모대전은 찻사발 본향(本鄕)인 문경을 널리 알리고, 찻사발 전통과 선조들 장인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각지에서 작가 78명이 작품 162점을 출품했다.

작품 심사는 심사위원장인 황동구 정통도자기 찻사발부분 세계명인, 이정환 경상북도 최고장인, 최성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김영길 부산시 무형문화유산 사기장 등 총 4명의 심사위원이 맡았다.



대상에 선정된 '대정호찻사발'은 전체적인 형과 선이 잘 살아있고, 굽부터 허리선까지 힘을 느낄 수 있는 생동감을 갖춤과 동시에 부드러운 질감으로 표현된 온화함을 가진 탁월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문경=뉴시스] 제22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 심사위원들이 수상작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상작은 왼쪽부터 동상(박보성 작가), 금상(이종민 작가), 대상(김경수 작가), 은상(오정택 작가), 동상(홍진석 작가). 2025.04.04.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뉴시스] 제22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 심사위원들이 수상작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상작은 왼쪽부터 동상(박보성 작가), 금상(이종민 작가), 대상(김경수 작가), 은상(오정택 작가), 동상(홍진석 작가). 2025.04.04.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금상은 이종민(부산시) 작가, 은상 오정택(문경시) 작가, 동상 박보성(성주군)·홍진석(문경시) 작가, 장려상은 박강우(경남 양산시)·박연태(문경시)·박지환(문경시)·천경희(문경시)·송윤미(대구시) 작가가 수상했다.

이번 공모대전 시상식은 오는 5월11일 축제 폐막식 행사에서 진행된다.

본상 수상작은 5월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문경찻사발축제의 '전국찻사발공모대전 수상작 전시관(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백제궁)'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