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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박주홍, NC 상대로 개인 첫 홈런 달성…프로 데뷔 6년 만

등록 2025.04.05 18: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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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2회말 NC 라일리 상대로 3점 홈런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박주홍이 지난 3월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25 KBO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치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2025.03.1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박주홍이 지난 3월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25 KBO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치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2025.03.1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박주홍이 프로 무대 데뷔 6년 만에 개인 통산 첫 홈런을 달성했다.

박주홍은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2회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오랜 시간 기다렸던 프로 첫 홈런이다.

지난 2020년 1차 지명으로 키움의 선택을 받아 프로 무대에 입성한 그는 지난 5년간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다.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1군과 퓨처스(2군)리그를 오갔다. 퓨처스에선 지난 5년간 20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박주홍은 올 시즌 개막에 앞서 열린 시범경기 8경기에선 22타수 7안타 타율 0.318에 홈런까지 1개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그는 이날 0-0으로 맞선 2회말 1사 1, 2루에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라일리 톰슨의 시속 152㎞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포를 기록,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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