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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숙원 풀었다" 당진 읍내동·송산면 도시계획도로 개통

등록 2025.04.08 08: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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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동 만성세차장·상거리 일원, 송산초~송산중앙교회

[당진=뉴시스] 당진시가 최근 개통한 소로 2-107호(읍내동 229의19 만성세차장 일원) 모습. (사진=당진시 제공) 2025.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 당진시가 최근 개통한 소로 2-107호(읍내동 229의19 만성세차장 일원) 모습. (사진=당진시 제공) 2025.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8일 읍내동·송산면 도시계획도로 일부를 개통해 오랜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통한 도시계획도로는 소로 2-107호(읍내동 229의19 만성세차장 일원)과 소로3-845호선(상거리 291의5 일원, 송산초~송산중앙교회)이다.



소로 2-107호는 그간 동서약국과 동성약업사를 관통하는 도로가 없어 차량이 많은 시가지 주요 도로 220m를 우회하는 등 주민 불편 민원이 지속 제기돼 온 곳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 9월 사업비 5억원을 들여 총연장 104m, 폭 8m 도로 개설 공사에 나서 올해 3월 말 준공했다.

송산면 상거리에 위치한 송산초~송산중앙교회 구간은 지난 2023년 9월 착공에 들어가 이달 초 공사를 끝냈다.



시는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이 구간을 길이 102m, 폭 6m의 도로로 개설했다.

특히 이 도로는 상거리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으나 보상 협의가 지연돼 오던 것을 시가 수용재결 끝에 소유권을 확보하면서 공사가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많은 민원이 발생하면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시는 지속적인 협의에 나서 민원을 해결하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번 개통으로 시는 주변 연계 도로가 확보돼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과 접근성 향상은 물론 그동안 이어졌던 주민 불편 사항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고동주 시 도로과장은 "2025년에는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많은 도시계획도로를 준공·개통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하나씩 해결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당진=뉴시스] 당진시가 최근 개통한 소로3-845호선(상거리 291의5 일원, 송산초~송산중앙교회) 모습. (사진=당진시 제공) 2025.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 당진시가 최근 개통한 소로3-845호선(상거리 291의5 일원, 송산초~송산중앙교회) 모습. (사진=당진시 제공) 2025.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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