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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로 주택 3681채 완전히 불에 타…국민성금 1179억 모금

등록 2025.04.09 10:19:16수정 2025.04.09 11: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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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피해 경북 '7806곳' 가장 많아…울산·경남 순

산불 이재민 3411명…전날보다 450명 늘어

[청송=뉴시스] 이무열 기자 = 지난달 31일 경북 청송군 진보면 후평리에서 산불 피해 주민이 전소된 집을 살펴보고 있다. 2025.03.31. lmy@newsis.com

[청송=뉴시스] 이무열 기자 = 지난달 31일 경북 청송군 진보면 후평리에서 산불 피해 주민이 전소된 집을 살펴보고 있다. 2025.03.3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지난달 발생한 산불로 3700채에 이르는 주택이 전소되고 8000여곳의 시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국민 성금은 1179억원이 모금됐다.

9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31명, 중상 9명, 경상 42명 등 82명으로 집게됐다.

시설 피해는 8052곳으로, 지역별로 경북이 7806곳으로 가장 많고, 이어 울산 160곳, 경남 84곳, 무주 2곳 순이었다.

시설 유형별로는 주택 4230채, 농업시설 2639곳, 기타 1149곳 등으로 집계됐다. 이 중 완전히 불에 탄 주택은 3681채였고, 반만 탄 주택은 257채, 부분적으로 피해를 입은 주택은 292채로 파악됐다. 국가유산 피해는 총 34건으로 집계됐다.

산불로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대피소에서 생활 중인 이재민은 3411명으로, 전날(2961명)보다 450명 늘었다.

지역별로 안동이 1190명으로 가장 많고, 의성 505명, 청송 714명, 영덕 771명 등이 뒤를 이었다. 그 외에도 영양 188명, 산청 27명, 정읍 12명, 하동 2명, 울주 2명에서도 이재민이 발생했다.

정부는 이재민에 구호물품 101만2000여점을 지급하고 9672건의 심리 지원을 실시했다.

국민 성금은 전날 오후 6시 기준 총 1179억원이 모금됐다. 기관별로 전국재해구호협회 383억1000만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471억7000만원, 대한적십자사 277억4000만원, 기타 모금기관 46억8000만원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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