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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고등학교 기숙사 불…학생 등 200여 명 대피

등록 2025.04.15 07:33:41수정 2025.04.15 08: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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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 없어


[인천=뉴시스] 14일 오후 인천 강화군 한 고등학교 기숙사 4층 전기배전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전선이 검게 타 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5.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14일 오후 인천 강화군 한 고등학교 기숙사 4층 전기배전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전선이 검게 타 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5.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지난 밤 인천 강화도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나 학생 20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5분께 강화군 한 고등학교 기숙사 건물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당시 건물 안에 있던 학생 188명과 교직원 등 200여 명이 긴급히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펌프차량 등 장비 20여 대와 인력 48명을 투입해 30 여 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기숙사 4층 전기배전실에서 전기적인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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