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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기리는 용성 스님의 민족정신…조계종 불교음악원 용성' 봉축음악회

등록 2025.04.1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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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평택, 30일 서울 공연

[서울=뉴시스] 광복 80주년 기념 봉축음악회 교성곡 '용성' (사진=대한불교조계종 불교음악원 제공0 2025.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광복 80주년 기념 봉축음악회 교성곡 '용성' (사진=대한불교조계종 불교음악원 제공0 2025.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광복 80주년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독립운동가이자 불교개혁운동가인 용성스님을 기리는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음악원은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과 광복 80주년과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1919년 3·1 독립운동 당시 민족 대표로 참여했으며 불교 개혁 운동을 널리 알린 용성 스님의 업적을 기리는 무대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조계종 불교음악원과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이 공동 주최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봉축음악회 교성곡 '용성'은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조다은 부지휘자와 박천지 동국대 한국음악과 교수가 각각 평택과 서울 연주회 1부를 지휘한다.

2부 '용성'은 도문 스님 원작, 목정배 작사, 박범훈 작곡의 교성곡으로  박범훈 불교음악원 원장이 지휘봉을 잡는다.



1부는 조계종 어산종장 화암스님이 출연해 혼성합창단과 오분향, 칠정례로 시작한다.

2부는 김성녀, 박애리, 민은경, 이소연, 이이화, 김수인, 홍승희 등 국악계 아티스트들이 특별출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관현악 연주는 봉은국악합주단과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이 함께 맡는다.

평택 명법사합창단, 봉은사 슈리말라합창단, 불교음악원 불음꽃합창단, 봉은사 청년합창단, 평택 청소년합창단, 봉은사 소년소녀합창단, 채향순 무용단도 참여한다.

이번 연주회는 29일 오후 7시 30분 평택에 잇는 한국소리터 지영희홀, 4월 30일 오후 7시에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각각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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