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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스파크랩 사우디아라비아, 국제 창업·투자 MOU

등록 2025.11.27 10: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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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창업 생태계 간 지속가능한 투자·기술·비즈니스 협력

프로그램 기획 및 인재 양성, 공동 사업에 '맞손'

[서울=뉴시스] 광운대와 스파크랩 사우디아라비아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광운대 제공) 2025.1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광운대와 스파크랩 사우디아라비아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광운대 제공) 2025.11.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광운대는 지난 14일 스파크랩 사우디아라비아(SparkLabs Saudi Arabia)와 국제 창업·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운대가 보유한 인공지능(AI)·정보통신(ICT) 기반 기술 역량과 연구 인프라를 중동 지역의 혁신 생태계와 연결하고, 양국 스타트업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공동 글로벌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기획 ▲양국 스타트업 간 상호 진출 및 시장 연결 ▲연구개발(R&D)·기술사업화 기반 협력 플랫폼 구축 ▲대학 기반 창업 인재 양성 협력 ▲벤처캐피탈(VC)·액셀러레이터(AC) 연계를 통한 투자 교류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기반으로 양 기관은 2026년 공동 글로벌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술 실증(PoC) 프로젝트 ▲투자사 간 협력 라운드 구성 ▲정례적 B2B 교류회 개최 등 공동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광운대 윤도영 총장과 정석재 기획처장이 참석했다. 스파크랩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보딘 스체파노빅(Bodin Scepanovic) 파트너 등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더해 동대문구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의 윤창원 센터장, 양주시 스타트업성장지원센터 최서윤 센터장, 강북청년창업마루의 차정연 팀장, 도봉구 청년창업센터의 유지영 매니저, 구리시 청년내일센터의 엄지성 팀장 등 지역 거점의 창업보육센터도 현장에 참석했다.

윤 총장은 "이번 협약은 연구 중심 광운대의 R&D역량과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가능성이 결합해, 글로벌 창업 생태계와 새로운 연결고리를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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