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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스라엘에 '1차 반격공세' 개시…현지언론 "30~75발 발사중"

등록 2026.02.28 18: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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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아비브=신화/뉴시스] 정병혁 기자 = 미국이 이란에 대해 군사공격을 강행한 가운데 28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짙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2.28.

[텔아비브=신화/뉴시스] 정병혁 기자 = 미국이 이란에 대해 군사공격을 강행한 가운데 28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짙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2.28.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이스라엘과 미국이 이란 공격을 개시한 가운데,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이스라엘에 대한 반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혁명수비대는 28일(현지 시간) 성명을 통해 "대규모 미사일·드론 1차 공세(first wave)를 시작했다"며 "이란이슬람공화국에 대한 적대적이고 범죄적인 침략행위에 대한 대응"이라고 발표했다.

혁명수비대는 정확한 공격 규모를 밝히지 않았지만, 정부 연계 매체 누르뉴스는 '수십발' 규모의 탄도미사일이 발사됐다고 보도했고 국영 프레스TV는 '30~75발'로 특정했다.

공격 목표에 대해서는 국영 통신사 메흐르뉴스가 "미사일들이 '팔레스타인 전역'을 겨냥하고 있다"고 전했다. CNN에 따르면 이스라엘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 이란은 이스라엘을 팔레스타인으로 지칭한다.

이스라엘 언론에 따르면 이란 반격은 예루살렘 시간 기준 28일 오전 10시를 조금 넘긴 시각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은 10시11분 이스라엘방위군(IDF)을 인용해 탄도미사일 탐지 상황을 보도했다.

미사일 탐지 이후 이스라엘 북부와 예루살렘·텔아비브 등 중부, 남부에 이르는 전국에 공습 경보가 울리고 있다. IDF는 방공 시스템과 공군 전력을 가동해 요격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당국에 따르면 10시32분 기준 이란 탄도미사일 2발 발사가 확인됐다. 중부를 겨냥한 1발은 요격됐고 나머지 1발은 개활지에 떨어졌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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